[라온신문 기현희 기자] 젠코리아스틸이 ‘리싸이클 코리아 2023 대전’에 참가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유가금속 회수기술’을 주제로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 추계학술발표에서 특별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리싸이클 코리아 2023 대전은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의 2023년도 추계정기총회 및 제59회 학술발표대회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전에 위치한 호텔 인터시티에서 개최됐다.
전 세계적으로 폐기물 분야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과 에너지 위기를 순환 경제로 극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정부 또한 지난 2022년 12월 순환 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을 제정해 이에 대한 이행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자원처리 및 재활용 기술 등 2차 자원과 같은 순환자원 활용을 도모해 자원의 절약과 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의 학문적인 체계를 구축할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리싸이클 코리아 2023 대전에 참가한 젠코리아스틸은 1차 원자재 생산부터 비철금속 생산, 제련, 정련, 2차 전지 소재 리싸이클 및 폐자원 재활용화 원자재 전문 생산기업으로 향후 지속가능한 미래사회에 필수적인 자원재활용 기술을 산업현장에서 수행하고 있는 현황을 소개하는 기회와 산학연이 협동으로 미래 신산업을 창출할 기회 등을 갖게 되는 것을 협력의 장이 됐으며, 특히 특별 심포지엄에 참가한 일본 전문가들과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유가금속 회수는 단순한 경제성뿐만 아니라 천연자원을 비축하는 비전을 갖고 있음에 대한 잠재력 등에 대한 토론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러한 측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유현철 젠코리아스틸 대표는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폐전자·전기제품에서 희소금속 등 광물자원을 추출해서 원료로 재활용하는 것은 자원, 에너지 위기 시대 자원 안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각국이 탄소 중립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생산자와 재활용업계, 희토류 관련학계 그리고 정부가 협력해 순환경제의 모범사례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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