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에 위치한 (주)젠코리아 스틸(이하 젠코리아 스틸)은 아연 분말(Zinc powder) 설비 제작 및 설치 공사가 2023년 9월 10일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2023년 11월 30일에 준공을 목표로 젠코리아 스틸 공장 B동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예상 금액은 약 46억 원이다.
젠코리아 스틸의 생산 라인 강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인 아연 분말 설비 제작 및 설치 공사는 아연 분말 생산 가동 후 편상 아연(Zinc flake) 생산 설비를 추가로 갖출 예정이며, 향후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생산능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 분말 생산 시, 증류와 분무 공법으로 구분되며 본 사업에서는 분무 공법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아연 분말 설비는 주로 아연 도금 처리를 위한 시설로, 강재의 내식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이 공정을 통해 젠코리아 스틸은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신뢰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젠코리아 스틸 유현철 대표는 "공사의 진행은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현장 스태프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기술력과 안전성에 주목하여 항상 철저한 품질 관리를 실시할 것"이라며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사고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젠코리아 스틸은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젠코리아 스틸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추구하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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